로또 800억원에 당첨된 22세 남성이 어릴 적부터 우정을 쌓아온 동갑내기 친구에 20억원을 준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고 영국 대중지 선데이머큐리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노팅엄셔 주 스테이플포드에 사는 매트 토팜(22)은 지난달 초 4500만파운드(약 800억원)의 유로밀리언 복권에 당첨됐다.
이는 유로밀리언 복권에서 영국인들이 연거푸 세 차례 당첨된 것이어서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매트는 돈보다 우정을 중시하는 청년으로 주목받았다.
매트는 최근 동갑내기 친구인 캐시와 결혼을 한데다 로또 당첨 후 이른바 ‘베프(베스트 프렌드)’인 데디에 130만파운드(약 23억원)를 건넸기 때문.
그는 특히 로또 당첨 뒤에도 일당 100파운드짜리 화가 일을 여전히 하고 있고, 현재 살고 있는 집도 작은 방 세개에 불과하다.
매트는 당첨금을 부친의 대출을 갚고, 형제를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이가 틀어져 7년간 말한 적 없고, 같이 살지 않는 엄마에게는 돈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매트 집 위치가 현지 신문을 통해 알려지자 지난 4일에는 매트의 집에 도둑이 들기도 했다. 다행히 도난당한 물건은 없었지만 매트는 이 사건으로 다른 곳으로 이사했고 장소는 비밀에 부쳐졌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m.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