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발의 강한 흡착력을 본뜬 부항기가 나와 눈길을 끈다.

황토기업 토황토(대표 최수영)는 봄을 맞아 ‘문어발 부항기’<사진>를 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문어발 실리콘 부항기’는 문어발 흡착원리를 본떠 개발된 게 특징. 환부에 부항기를 원터치로 눌러주면 근육을 흡입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혈액순환개선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신고가 완료됐다.

특히 실리콘 재질로 신축성이 뛰어나 발목, 발등, 손목, 뒷목 등 몸의 굴곡지거나 접히는 부위에도 우수한 밀착력을 지녀 혼자서도 쉽게 부항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토황토 측은 “혈액순환 개선이 필요한 노인, 입시 스트레스로 뒷목이 뻐근한 수험생, 컴퓨터나 과중한 업무로 어깨가 뭉친 직장인, 많이 걷거나 오래 서 있어서 발의 피로를 많이 느끼는 서비스직 종사자 등에게 추천할만 하다”고 말했다.

토황토는 또한 ‘물찜질기’도 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우리 조상들이 몸이 아플 때 부엌 아궁이에서 기왓장이나 조약돌을 달궈 찜질했던 전통요법을 착안해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원적외선효과의 황토볼세라믹을 내장, 가열시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해 피부온도 상승, 혈관 확장, 혈액순환 촉진, 세포 활성화 등을 통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준다고. 또한 제품 내 물을 데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10분 전후의 짧은 전기 충전으로 약 1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토황토 측은 주장했다. 이밖에 이불 안에서 찜질할 경우 2~3시간 정도 찜질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영 토황토 대표는 “문어발부항기와 물찜기가 시민의 질병예방과 함께 건강을 지켜주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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