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구글이 자사의 첫 태블릿PC를 오는 7월에 출시할 전망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구글이 아수스나 삼성, 소니 등 태블릿PC 제조업체들과 협업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의 태블릿은 당초 5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기기의 최적화 및 원가 절감을 위해 출시일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는 구글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원가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200불에 불과한 킨들파이어의 성공에 비춰봤을 때 7인치 태블릿PC의 가격을 250불 이하로 낮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면, 또다른 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The Verge)’는 구글이 차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빈(코드명)’을 탑재하기 위해 태블릿 출시일을 6월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관측했다.
이와 관련,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우리는 태블릿PC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특히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선보인 일부 저가 태블릿을 뛰어넘는 양질의 저가 태블릿을 선보일 것을 시사했다.
ha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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