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담임선생님의 멘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담임선생님의 멘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학력평가 시험의 학급 간 비교 점수표와 담임선생님이 해당 학생들에게 “축하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가 적혀있다.
작성자인 선생님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불성실이 모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다른 반 학생들을 위한 여러분의 헌신적 희생과 봉사정신은 역사에 길이 남아 수배의 귀감이 될 것”고 무척 정중한 말투와 적나라한 단어로 역설적 문체를 구사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는 “5월 스승의 날에 다른 것은 말고라도 혈압약은 꼭 사주세요. 만약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으면...”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낸다.
담임선생님의 멘붕을 본 네티즌들은 “웃긴데 오싹” “선생님은 어떤 표정이실까” “센스터지는 선생님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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