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노ㆍ사ㆍ민ㆍ정이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민하는 ‘부산노사페어(fair)주간’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7일간 시청을 비롯해 구덕체육관, 부산대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는 노사상생 및 일자리창출에 관한 사회적 인식과 동참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부산노사페어주간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행사로는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보고회, 특성화고 취업활성화 산학관 협약식, 고졸채용 취업활성화방안 토론회,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채용박람회, 노사 동반성장 결의대회, 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발표회, 근로자 대축제 등 12개 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외에도 노사정책 및 전략에 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될 ‘만남과 대화의 장’과 고용ㆍ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의 장’, 파트너십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화합과 협력의 장’ 등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남과 대화의 장’은 내달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이해수 의장,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 부산경영자총협회 성한경 회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장화익 청장, 부산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부산시 실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일자리창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내달 3일에는 고졸 채용 취업활성화 토론회(시청), 복수노조 제도 설명회(부산고용노동청), ‘부울경 노사민정 역할 증대 방안과 노사민정 미래모델 모색’을 주제로 부산노사민정 대화포럼(부산대 상남국제회관)이 각각 진행된다.

‘노사의 사회적 책임의 장’은 지난 2일 경력직 채용박람회 ‘2012 Job- Fair’를 개최한데 이어 내달 2일 ‘2011 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발표회’와 20여 개 기업대표와 부산시장ㆍ교육감ㆍ상의회장 등이 참석하는 특성화고 취업활성화 산학관 협약식을 갖는다.

또 내달 3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인업체 10개사 구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열고 4일은 올해 고용우수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시청회의실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도 열린다.

‘화합과 협력의 장’은 오는 30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근로자와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상생 결의문 채택 등 근로자 축제 한마당 행사인 ‘2012근로자의날 기념 및 근로자 대축제’를 연다. 또한 이에앞서 26일과 27일 이틀간 한화콘도에서 전국해운노조협의회 회원 및 사측 간부 100여 명이 모여 ‘한국선원의 고용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밖에도 부산롯데호텔노조원 600여명은 일자리친화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5월초 사직야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관계자는 “이번 부산노사페어주간은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부산시의 노사상생 전략을 제시함과 동시에, 노사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적 인식제고와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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