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팔고 싶은 욕심 때문에…”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원로배우 신성일이 자신의 자서전과 관련, 방송 최초로 아내 엄앵란에게 공개 사과했다.
신성일은 30일 방송되는 YTN의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 출연, “수위를 높여서라도 이번 책이 실패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에 과욕을 부렸다”며 우리 식구 나아가서는 엄앵란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용서를 빈다”고 미안함을 털어놨다.
이날 신성일은 “요즘 나한테 나쁜남자라고 하는데 나는 나쁜남자가 아니다. 좋은 남자로 봐달라”며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의 고백은 “불륜도 저질렀고 현재 애인도 있지만 아내 엄앵란에게 용서받을 일은 없다”던 그간의 입장과는 상반된 것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신성일은 또 “좋은 얘기를 하면 ‘아 좋았구나’ 하고 잊어버리지만 공격적인 말은 잊지 못한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다”라며 최근 급증한 연예인 부부의 이혼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앞으로도 영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신성일은 지난해 12월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를 출간하며 고(故) 김영애 아나운서와의 사랑과 낙태 등 폭탄 발언을 터뜨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ne1989@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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