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일교차가 큰 나들이철, 고열을 동반한 영유아 폐렴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지난 4월 한 달간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소아청소년과 환자는 80명으로, 지난 3월 23명에 비해 3.5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4월 입원환자 55명에 비해서도 1.5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최근 소아과를 찾은 환자의 3명 중 1명이 폐렴 환자일 정도로 증가세에 있다.
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기승하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메타뉴모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단순 열감기로 오인했다 폐렴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3∼4일이 지나도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 소아폐렴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감기보다 기침을 심하게 하기 때문에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토하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정우 교수는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1∼3세 소아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바이러스들은 직접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옮기 때문에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며 “또 갑자기 체온이 오르면 해열제에 의존하기보다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달부터 폐렴구균백신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2개월∼5세(59개월 이하) 미만 영유아,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 어린이는 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하다.
/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