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MBC가 지난 1일 업무복귀 명령 불복을 이유로, 노조 조합원 35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려 파문이 일고 있다.
MBC는 파업 중인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날 오전 9시까지 업무복귀 명령을 내렸고, 오후 늦게 명령에 따르지 않은 35명을 4일부로 대기발령 내렸다.
대기발령 대상자는 이우호, 송요훈, 김수진, 임명현 등 기자 11명, 최승호, 이춘근 등 시사교양PD 8명, 신정수, 김민식 등 예능과 드라마PD 각 1명, 강재형, 박경추, 김완태 등 아나운서 3명 등이다.
대기발령은 본격적인 징계를 내리기 이전 단계로,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노동조합은 2일 “조합은 이번 조치에 대해 여권의 퇴진 압력까지 받은 김재철이 현재 상황을 파국으로 몰아가려는 위협조치로 보고, 추후 징계가 현실화될 경우 강력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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