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탤런트 송나영이 극심한 주부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송나영은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나영은 “첫째와 둘째를 낳고 너무 바빠서 내 기분을 살필 수가 없었는데 지난해 첫째가 2학년이 되고 둘째도 유치원을 다니던 때부터 갑자기 우울한 느낌이 왔다”고 주부우울증을 앓던 당시의 기분을 털어놨다.

송나영은 당시 “가을이 되고 찬바람이 불자 마자 우울한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이 이게 뭐지. 난 이제 마흔이 다 돼가는데 내 인생은 없고 난 엄마고 아내란 이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송나영이 이 같은 기분에 시달릴 때 곁에서 위로가 된 사람은 다름 아닌 남편이었다.

송나영의 남편은 “그럴 때 내 기분을 이해해줬다”는 것. 송나영은 “남편이 나도 그 나이 때 힘들었다면서 같이 여행을 가며 주부우울증을 극복했다”면서 남편의 사랑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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