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봉산탈춤 공연을 갖는다.

21일 구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2시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2012 봉산탈춤 정기공연’에서 봉산탈춤 기능 보유자 김기수씨와 (사)한국가면극연구회 봉산탈춤 예술단 20명이 함게 어울어져 제6과장 양반춤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몰락한 양반에 대한 조롱 등의 내용으로 당시 사회와 가정의 생활상을 잘 표현하고 있어 주말 가족과 함께 관람하며 가족간 화목도 다지고 우리 전통문화의 숨결도 느낄 수 있다. 조롱 하는 말뚝이와 양반 삼형제와의 재담을 통해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됐다.

특히 봉산탈춤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해 자녀들에게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예약접수는 성동구청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켜 주민과 함께하는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주말 가족과 함께 하는 흥겨운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o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