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두산이 올해에도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일명 브리티시 오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디 오픈’은 영국 왕실 골프협회(The R&A)가 주관하는 대회로 두산을 비롯해 롤렉스, 메르세데스 벤츠, HSBC, 니콘, 마스터카드, 랄프로렌 등 총 7개사가 후원한다. 두산은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약 20만 명의 갤러리가 관람하며, BBC와 ESPN등을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두산은 ‘디 오픈’ 후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국적 브랜드 분석 업체인 레퓨컴(Repucom)은 두산이 지난 2010년 ‘디 오픈’을 후원한 결과 로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초청 고객과의 친밀도 향상을 통한 세일즈 증가 효과 등으로 ROI(투자수익률) 9.1배의 수익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즉 1달러 투자에 최소 9달러의 수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강혜진 ㈜두산 전무는 “디 오픈 챔피언십 후원은 두산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디 오픈에서의 브랜드 노출을 포함해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두산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이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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