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제17회 여성주간(내달 1~7일)을 맞아 기념식 및 여성유공자 표창수여, 아동ㆍ여성 성범죄 예방특강, 여성주제 테마영화 무료상영 등 양성평등 확산 및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는 여성을 주제로 한 테마영화 ‘뮤리엘의 웨딩’이 강북문화정보센터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 속 주인공을 통해 사회속 여성의 삶에 대해 되짚어보고 평등한 인격체로서 여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는 강북 여성ㆍ보육정보센터에서 여성유공자 표창식이 열리며 여성발전, 지위향상, 여성권익증진, 지역사회발전, 남녀차별 개선, 평등 문화조성, 건강가정지원 사업 등에 기여한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여성유공자 표창 수여가 끝난 후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 대표인 구성애 강사의 아동ㆍ여성 성범죄 예방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자녀의 건강한 성가치관 정립’을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성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 부모가 자녀의 성교육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여성주간에는 아동ㆍ여성 폭력예방 캠페인(내달 5일), 남성대상교육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내달 7일) 등 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강북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아직도 회사나 가정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인정하면서도 차별하는 관행과 문화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면서 “여성주간 행사에 참여해 가족이 아닌 여성으로서의 가족구성원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s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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