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 감시지역(39개 조사지역) 중 1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지난 19일 발령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95%는 무증상이나 일부가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 38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기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으로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9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7~10월 하순까지 가정 내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은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하고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총 5회 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4, 5차 추가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세와 만 12세에 받는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 철저에 보호자, 보육시설 및 학교선생님 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일본뇌염 경보 발령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smile56789@heraldm.com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