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재영 인턴기자]그룹 티아라의 잡음과 둘러싼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중대발표 내용은 결국 왕따설의 중심에 선 멤버 화영의 ‘계약해지’였다.
김 대표는 30일 오후 1시, 예고됐던 티아라와 관련한 중대발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는 연일 확산되는 티아라 멤버 화영의 왕따설을 일축하고, “티아라를 위해 고생하는 스텝들이 가슴아파하지 않도록 그들의 의견을 존중했다”며 화영의 계약 해지를 밝혔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발표가 있자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RHY422)를 통해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김 대표의 결정을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파이브돌스의 멤버 효영 역시 자신의 트윗(@Rhy93)에 “..................”라는 글을 남기는 것으로 두 사람의 참담한 심경을 대신 전했다.
지난 25, 26일 양일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티아라 주얼리 박스’ 콘서트 이후 멤버들이 주고 받은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멤버 ‘화영 왕따설’이 불거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당시 무대에서 화영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깁스를 한 채 의자에 앉아 ‘데이 바이 데이’ 무대를 소화, 그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화영의 행동을 조소하는 듯한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먼저 효민은 25일 트위터를 통해 “의지의 차이 우리 모두 의지를 갖고 화이팅”이란 글을 남겼고, 이에 은정은 효민의 트위터 멘션을 리트윗하며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에휴 안타깝다. 자신의 옆 사람들을 돌볼 줄 알아야지”라고 적었다.
지연의 경우 “의지의 차이. 개념 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란 글을 트위터에 남겼고, 소연도 “의지+예의+배려의 차이,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란 글을 올리며 팬들을 의아케했다. 문제는 그 이후 자신의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듯 화영이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 하느님은 다 아시죠? 훗”이라는 글을 남기며 화영의 왕따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됐다.
결국 일련의 논란은 화영의 계약해지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개운치 않다.
누리꾼들은 화영의 계약 해지 발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특히 아이디 Narci****을 쓰는 한 트위터리안은 김 대표의 계약 해지 발표에 대해 “퇴출을 자유계약 방출로 미화하는 말장난”이라는 반응을 전했고, 또 다른 트위터리안(@emotio********)은 “마치 화영한테 문제가 있는듯 언플하는 김광수 사장님 그 그룹에 그 기획사 답네요”라며 김광수 대표의 발표 내용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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