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들 살해한 비정한 母
[헤럴드생생뉴스] 세 아들을 죽인 비정한 30대 여성이 방송사 공채 출신 탤런트 A씨의 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안양 관양동의 한 모텔에서 아들 3명(8살, 5살, 3살)의 얼굴을 베개로 눌러 살해한 혐의로 B(38.여)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B씨는 탤런트 A씨와 1999년 결혼해 세 아들을 키우며 생활했으며 남편 A씨는 모 방송사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주로 조연과 단역으로 활동해왔으나, 올해 들어서는 일을 거의 하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남편과 생활비 문제로 크게 다툰 B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출, 경기도 안양시의 한 모텔에 투숙했다가 6일 저녁 세 아이들을 질식사시켰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순간적으로 화가 나 아이들을 살해했다’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부인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망 시간과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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