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안돼…열심히 훈련중”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결국 올시즌 잔여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아직 투어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20일(한국시간) “우즈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나설 준비는 되지 않았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2015-2016 시즌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 신청을 해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결국 출전을 포기했고 오는 9월까지 펼쳐지는 올시즌 잔여경기도 모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우즈의 상태에 대한 우려에 스타인버그는 “우즈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2016-2017 시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과 재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출전 이후 두차례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복귀 여부와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PGA 투어 통산 79승, 메이저 14승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우즈는 현재 628위까지 세계랭킹이 떨어졌다.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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