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결의서 정부 제출 10대그룹 하반기 4만명 채용도
경제5단체가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투자, 소비, 수출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 공조키로 했다. 5단체는 채용박람회를 확대하고 고용조정을 자제하는 등 재계 스스로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실천키로 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이같이 결의했다. 5단체장은 이와 관련한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경제계 실천계획’ 정책보고서를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에 제출키로 했다.
경제5단체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ㆍ운영하는 경제살리기특위는 경제계의 자발적 실천계획을 추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기업ㆍ정부 간 협의채널을 구축해 수출과 투자애로를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경제계는 특히 하반기 투자는 물론 고용 규모와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불황기 고용조정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합의했다. 이를 위해 ▷고졸 성공취업박람회 ▷동반성장 채용한마당 ▷장년일자리 대박람회 등을 통해 청년층과 은퇴근로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 삼성(1만2400명), 현대차(3430명), SK그룹(2350명), LG그룹(7700명) 등 10대 그룹은 4만2950명을 채용키로 했다.
<김영상ㆍ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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