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디스플레이 LCD 패널 슬리밍 및 진공박막코팅 전문 제조업체인 아바텍(대표이사 박명섭)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명섭 아바텍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이미 작년 실적의 70% 이상인 매출액 324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6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바텍은 지난해 매출액 443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아바텍은 현재 박막 코팅 제품에 이어 LCD 패널 슬리밍과 IPS 패널 코팅, 중소형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 및 가전제품 표면처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9월 완공된 8000평 규모의 구미공장에서는 상반기 매출의 약 64%에 해당하는 LCD 패널 식각과 IPS 패널 코팅을 전담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강화유리 분야에서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텍은 LG디스플레이와 공동 기술 개발에서 제품 적용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관계사인 아바코(LCD 장비 제조 업체), 대명ENG(LCD 장비 부품 전문 업체)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인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아바텍 지분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박 대표는 “전 공정 자동화 장비 보유로 일정한 공정 조건 관리가 가능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감소시켰다”며 “2013년까지 7~13인치 강화유리 기준으로 월 60만~100만장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바텍은 또 LCD 패널 슬리밍 및 IPS 패널 코팅 기술의 지속 연구개발을 통해 씬 글라스(Thin-Glass) 적용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하고, 건축용 유리 코팅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아바텍의 공모 희망가는 5100원~5800원(액면가 500원), 공모주식수는 295만주, 공모예정금액은 150억~171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설비 증설 및 신규 사업인 강화유리 분야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6~17일 수요예측 및 25~26일 청약을 거쳐 11월초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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