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한국증시가 10월 이후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MSCI Index 기준 글로벌 증시는 이번주 들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으며 선진국, 신흥국 모두 IT가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며 “특히 -3.6%(MSCI Korea Index 기준) 하락, 10월 월간수익률 -3.7%를 기록한 한국 증시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종목별로 보면 경기민감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반면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 방어주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전형적인 조정장의 모습”이라며 “종목별로는 와이지-원, GS 홈쇼핑, 위메이드와 9월말 급락했던 웅진그룹주 등이 10월 수익률 상위를 기록했고 키움증권, 실리콘웍스, 베이직하우스, LG 상사 등은 수익률 하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SK 텔레콤, KT&G. 롯데쇼핑 등 내수, 방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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