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따뜻한 시 낭송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해인 수녀의 ‘희망 나눔 콘서트 2012’가 푸르메재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이해인 수녀가 지역사회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관인 푸르메재활센터를 직접 방문해 펼치는 공연으로 소외된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들과 함께 문학적 정서의 향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해인 수녀는 낭송집 ‘이해인 수녀가 읽어 주는 엄마와 분꽃’에 수록되어 있는 시 ‘꽃마음 별마음’ ‘있잖니 꼭 그맘 때’를 오카리나 연주를 배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해인 수녀는 4년째 대장암과 싸우며 꿋꿋한 의지로 극복하고 있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육성으로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해인 수녀는 지난해 6월 푸르메재단과 함께 ‘행복 나눔 북 콘서트’를 진행하며, 장애어린이의 대부분이 어려운 형편으로 살아가는 현실을 접하고 그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해 왔다.

<서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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