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일 우리 전통과자인 한과(韓菓)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헌신해 온 점을 인정해 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신궁전통한과 김규흔 대표(60·사진)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명장으로 35년간 전통 한과를 만들어온 기술인이다.
그는 국내 유일의 한과문화박물관을 개관해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산업 분야의 선각자다. 또한, 한과의 신제품 개발 및 생산공정 자동화, 품질 개선 등의 노력으로 매출 40억원대의 회사로 성장시키는 한편 새로운 포장기술개발로 국내 한과시장 규모를 2000억원대로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때 한과류 협력업체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170여종의 기능성 한과를 개발했다. 김 대표는 3개월에 불과했던 한과 유통기한을 1년까지 연장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2000년 한과업계 최초의 벤처기업으로 선정됐고, 2001년에 농림식품부로부터 신지식농업인상을, 2003년에는 대통령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대우 기자/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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