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유럽의 양적확대 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일 시장에서의 종목별 포트폴리오 뿐 만 아니라, 나라별-종목별로 보다 입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현명하다는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증시는 물론 미국 등 전통적인 주요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 때엔,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상승국면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중국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권고는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원기 부자TV 대표는 26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엔화가 전세계 자산 버블을 일으켜 엔캐리 트레이드를 일으켰던 것처럼 달러도 가치 하락과 함께 자산 버블을 초래하게 된다면 제2의 달러 트레이드가 예상된다”면서 “국내 수출 비중이 중국 23%, 미국 12%, EU 9% 순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감안, 중국의 정책을 집중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미국의 경우 2006년에 생산 산업성 인구가 정점을 찍으며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고, 유럽은 GDP대비 국가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서면서 재정위기를 겪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돈의 흐름은 달러가 넘쳐나는 바람에 투자여력이 풍부한 중국에서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대표는 상승세가 미약한 저평가 종목일지라도 중국 내수시장과 관련 있는 화장품, 게임, 바이오 기업주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대선 관련 테마주 투자에는 다소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부자TV(www.buzatv.com) 운영과 다수의 주식전략 서적 출간으로 ‘개미 신화’를 일궈낸 일반투자가들의 멘토로 불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가 50여명을 배출했다. 지난 1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실전투자 바이블로 평가되는 ‘新 가치투자 주식 완결판’의 출판강연회를 가졌다.

이정환 기자 /leejh@heraldcorp.com

▶프로필 ▷부자TV 대표. 경력 28년의 주식전문가 ▷서울경제TV SEN Plus 전문가 ▷머니투데이 MTN 전문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 전문가 약50명 배출 ▷부자TV 나눔 장학회 운영 ▷이데일리 증권방송, KBS 2TV ‘VJ특공대’, ‘10억연봉 애널리스트’, ‘김생민의 재테크 수다’ 등 출연 ▷저서 ‘부자클럽의 100억짜리 주식레슨’, ‘주식투자30일만에 따라잡기’, ‘급등주 7일 완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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