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CJ푸드빌의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베이커리 한류를 이끌고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12월 자카르타에 2개점을 열면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지 10개월 만에 8번째 점포를 열며 프리미엄 베이커리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10개월 동안 주요 상권에 차례로 매장을 내온 뚜레쥬르는 오는 31일에는 서부 자카르타 최대 쇼핑몰인 몰 센트럴파크에 180㎡ 규모의 8호점 매장을 연다.
뚜레쥬르는 한국 베이커리로서는 2007년에 처음 진출했던 베트남에서 점당 매출 1위를 유지하며 한류 베이커리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은 물론 하노이, 컨터광역시 등 주요 거점도시에 매장을 25개까지 냈다. 베트남에서의 인기는 끊이지 않는 구매 행렬로 입증된다.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 개장한 빅씨 빈증점의 경우 주말 14시간 영업시간 동안 평균 1600명 정도가 빵을 구매했다. 이는 30초마다 빵을 구매하겠다는 손님이 줄을 서는 셈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30초마다 빵이 팔린다는 것은 놀라운 기록”이라며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등 전세계 7개국에 진출해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외에도 비비고와 빕스 등을 해외에 진출시켜 총 114개의 매장을 외국에서 운영중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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