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모바일 게임 사업 자회사 웹젠모바일(대표 김태훈)이 MBC/ iMBC와 사업 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웹젠모바일과 MBC/iMBC측은 어제(11월6일) MBC 대회의실에서 MBC가 보유중인 방송 콘텐츠 등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사업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3사는 국내외에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MBC의 IP들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모바일 콘텐츠 사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선도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사는 2000년부터 10년 넘게 게임산업에서 장수해 온 웹젠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과 팬덤을 형성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웹젠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인지도와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MBC의 방송 콘텐츠가 높은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웹젠모바일의 김태훈 대표이사는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모바일 게임 콘텐츠의 신규 개발 등을 위해 MBC와 접촉해 왔다.”면서, “이후 실무진에서 모바일 사업을 위한 3자간의 협력 모델과 신규 사업을 구체화해 갈 것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MBC의 성보영 글로벌사업국장은 “금번 MOU체결은 방송과 게임의 만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그간 수박 겉핥기 식으로 흉내내기에 급급하던 방송관련 게임을, 방송 콘텐츠의 중심인 MBC와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강자인 웹젠모바일이 함께 개발함으로써 게임과 방송 콘텐츠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함께 참석한 iMBC 관계자는 "iMBC가 뉴미디어와 관련하여 축척한 서비스 자원을 이번 모바일 게임 사업에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는 게임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웹젠모바일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모바일 게임 버전인 ‘뮤 더 제네시스’를 포함해 다수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올해 말, 순차적으로 각 게임들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company.webzen.com
박병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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