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농림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전국 65만개 음식점 중 원산지 표시 관리가 우수하고 자율이행 의지가 높은 46개 음식점을 선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 음식점은 지난 3개월에 걸쳐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6개 품목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모든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제도로서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시행되었다.

이는 기존의 단속위주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음식점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자율표시 이행을 유도, 원산지 표시제도의 조기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향후 업계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 우수 음식점 지정 현황을 공개하고 단속면제, 지정서 및 인증현판 제공, 홍보물 배포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검역검사본부에서는 고객들이 우수 음식점 인증현판 확인만으로도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지정 음식점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우수 음식점 지정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여 2013년에 100개소, 2014년엔 150개소를 목표로 우수 음식점 지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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