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저녁을 대신하며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 회장은 12일 저녁 KB금융지주 명동 본점에서 일선 창구 직원과 본부부서 팀장 등 다양한 업무와 경력을 가진 20명의 직원들을 만나 KB금융그룹의 경영 방향과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주제로 3시간 여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통이 기업성장의 필수적인 전제가 되는 것은 경영의 트렌드가 시스템에서 다시 인간으로 넘어오고 있기 때문” 이라며 “직원들이 몰입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조직 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어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일곱 번의 ‘CEO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CEO와의 대화는 지방지역 직원과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 다양한 내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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