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지방정부들이 주민 소득 2배 증가 계획을 쏟아내고 있다고 중궈신원이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간쑤, 구이저우, 장쑤성 등과 허난, 산시(山西), 산둥, 허베이, 안후이 등 5개 중부 지역이 최근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간쑤성은 지난달 20일 ‘간쑤성 도시주민 가처분소득 배증계획(2012~2016년)’을 심의 통과, 도시 주민의 평균 가처분소득을 연간 15% 이상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렇게 되면 5년 후 주민 수입 2배 증가한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지방정부들의 소득 배증 선언과 관련해 전문가는 “소득 증가와 소득분배 개혁은 밀접한 상관이 있다”며 “주민 1인당 평균소득 증가는 분배제도 개혁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18차 당대회 보고서는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과 도농주민소득을 2010년의 2배로 만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중국 정부는 연말까지 수입분배개혁방안을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이는 소득 불평등으로 인한 양극화를 해소하지 않으면 경제적 성장과 사회 안정이 모두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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