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효리 씨의 큰언니가 막내동생 이효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 취재진은 이효리의 언니 이애리 씨가 운영하는 충북 오창의 ‘이애리의 바늘 이야기’를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 씨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eNEWS 취재진의 취재 요청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이내 동생 이효리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 씨는 업어 키운 동생이 톱스타가 되자 “낯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냥 귀여운 막내가 연예인이 돼 화려한 옷, 화려한 화장을 하고 TV에 나오니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고, 어려웠다”며 “요즘 방송 활동을 안하니까, 그런 모습이 보고 싶기도 하다. 내 동생이 아니더라도 그런 여가수가 있다면 참 멋있다고 생각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효리가 평상시에는 화장도 안 하고 다니고, 옷도 정말 입는 것만 입는다. 3년 째 입는 카키색 패딩이 있는데, 세탁을 하는 지도 모르겠다”며 “그 정도로 소탈하다. 방송에서 이효리를 볼 때에는 이중인격이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 과거엔 화려한 것에만 심취해 있는 듯한 동생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소신을 갖고 옳은 판단을 하는 이효리를 믿는다고 했다. 그래서 이제는 막내 동생이 꽤나 믿음직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애리 씨는 수예점 오픈 당시 동생이 큰 도움이 된 사실도 공개했다. 이 씨는 “크게 돈이 드는 사업은 아니었지만 인테리어를 할 돈이 부족해 5000만원 정도를 빌렸다”며 “아직 갚진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생의 결혼 계획에 대해 “애인 있고 잘 되면 결혼하지 않을까. 효리가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지 5년이 넘었다”며 “아직 언제 결혼한다는 말은 안했지만, 이미 나이가 찼으니 빨리 가정을 꾸려 자신이 원했던 소박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며 큰언니로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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