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자전거족들의 안전한 야간 운행을 돕기 위해, 이달 지역내 자전거전용도로 야간 안전시설물을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도로는 양재대로, 중대로, 위례성대로, 오금로, 한가람로 등 차도상 자전거전용도로이다.

먼저 자전거도로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전거전용도로 구간 중 차도와 보도의 연결구간 바닥에 솔라표지병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양재대로, 중대로 등의 교차로에 기존 설치된 시선유도봉을 30m 반경까지 확대 설치해 경계석이 잘 보이도록 할 예정이다.

한가람로에 설치된 자전거전용도로 구간(올림픽대로 합류지점)에는 솔라표지병과 시선유도봉을 설치해 야간에 차량운전자가 자전거전용도로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도상의 자전거도로 안전도 확보한다. 노후구간 10㎞ 이상을 보수하고, 이곳에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문자형 노면표시와 보조표지판을 확충했다.

정규우 송파구청 녹색교통과장은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