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와 해상, 항공 등에 대한 교통 통제가 이어졌다. ’대설’인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부산 산성로 등 8곳, 대구 구지서로 등 9곳, 경북 예천 지방도 등 10곳, 경남 진해마진터널 외 5곳 등 전국 적으로 32곳의 도로가 통제됐다. 또한 국제선과 국내선 156편이 결항된 상태며 529편은 지연운행됐다.
인천~진리ㆍ울도를 운행하는 여객선과 11개 항로 18척의 운항도 중단됐다.
국립공원 출입통제도 이어졌다. 소백ㆍ속리ㆍ주왕산 등 3개 국립공원 51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됐다.
이날 충북 충주호에서는 승객 100여명을 태운 유람선이 폭설로 호수 한가운데 40여분간 고립됐다가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구조되는 사고도 있어 중대본은 이 날 오전 6시를 기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지만, 서울 등 7개 시도에 7192명의 인력과 4076대의 장비를 동원해 제설제 505만t을 뿌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전 6.3㎝, 청주 5.8㎝, 천안 5.7㎝, 원주 5.0㎝, 대구 4.5㎝ 등 충청남북도와 강원ㆍ경북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신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1.1㎝의 눈이 쌓였으며8일까지 서울ㆍ경기ㆍ충북ㆍ전남 지역에는 1cm 내외, 충남ㆍ전남 서해안에는 2~7cm,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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