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롯데면세점에 가로수길에서 유명세를 쌓은 토종 잡화브랜드 힐리앤서스가 입점한다.

롯데면세점은 소공동 본점에 힐리앤서스 단독 매장을 내고 100개가 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힐리앤서스는 국내 디자이너인 켈리 남씨가 직접 개발한 잡화 브랜드다. 악어, 타조, 뱀피 등 고급 가죽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품격을 더한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롯데면세점은 힐리앤서스가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의 SNS계정을 통해 중국에서 부를만한 힐리앤서스의 이름을 공모한다.

롯데면세점은 힐리앤서스 외에도 다양한 국내 브랜드를 들여와 국내 잡화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7월 인천공항점에 헤지스, 러브캣, 제이에스티나 등 국내 브랜드를 연이어 입점시킨 바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MD4팀장은 “면세점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쇼핑을 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매출 확대 및 홍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국산 화장품에 이어 패션잡화 브랜드로 쇼핑 한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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