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 해양경찰이 해상치안을 위해 사용하는 각종 장비가 중소기업 기술을 통해 국산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와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11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중소기업 기술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해경청이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에 개발 과제를 제안하고 중기청은 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최고 5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하는 내용.
해경청이 해당제품을 3년 간 구매하고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경청은 그동안 장비 국산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 개발을 중소기업에 직접 의뢰했으나 자금 부족, 불확실한 구매 전망으로 중소기업의 참여가 저조하자 중기청이 운영중인 구매조건부 사업을 활용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중기청은 해경청 외에 국방부, 경찰청, 기상청, 소방방재청 등 국가기관과의 구매조건부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지원해 오고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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