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유력 대통령 후보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보자인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장군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영화 프로모션 중인 이루에게 자신의 모습을 본 뜬 동상을 제작해 선물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장군은 비서실장인 아구스 수기안토(AGUS SUGIANTO)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문화를 서로 알리며 국가간 문화교류에 기여한 것에 감사하다”며 “부산을 배경으로 제작된 인도네시아 영화와 한국 OST 음악 ‘까만 안경’, 한국의 대표 가수와 인도네시아 대표배우의 만남 등 영화 한편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의 진실된 교류가 이뤄진 것 같다. 양국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준 이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특히 “대통령에 당선되면 꼭 취임식에 참석해서 ‘까만 안경’ 노래를 불러달라”고 축하공연을 요청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장군은 2014 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보로,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 1위의 유력한 당선 후보다.

한편, 이루는 인도네시아 인기에 힘입어 내년 2월 인도네시아 콘서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투어 개최 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