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하게 지키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21일 하루 전국 652개 상영관에서 17만 24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9322명이다.

또한 ‘레미제라블’은 현재 40.5%의 예매율을 기록, 이러한 추세라면 주말 내에 100만 관객 동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탈옥수로 숨어살게 되면서 그를 찾아내려는 경감 자베르를 피해 딸 코제트와 혁명을 꿈꾸는 마리우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더불어 국내외 언론들의 찬사를 받았을 뿐 아니라,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9만 4747명, 누적관객수 38만 1094명을 동원한 ‘반창꼬’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일일 관객수 8만 2316명의 관객을 끌어 들여 누적 관객수 167만 4007명을 기록한 ‘호빗: 뜻밖의 여정’이 차지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