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동부증권은 29일 삼성에스디에스가 올해 2분기 무난한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9% 증가한 1684억원으로 시장전망치(1606억원)를 상회했다”며 “전 부문의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물류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7.8%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통상 3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지만 고수익성의 아웃소싱 매출액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컨설팅 등의 손실이 줄어들면서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에스디에스는 물류사업을 분할 후 IT서비스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ㆍ합병(M&A)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8월 중에 물류BPO 사업 분할 결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