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호텔신라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2.09% 떨어진 6만900원에 거래됐다.

호텔신라는 이날 장 개시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한때 52주 신저가(6만300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호텔신라는 전날에도 4.75%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쳐 연속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이 18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3% 감소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당초 예상을 크게 밑돈 2분기 실적은 경쟁 심화가 주원인”이라며 “올해 연말 서울 시내 면세점 4곳 추가로 수익성 둔화가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점유율 확대 전략과 경쟁 심화 등으로 눈높이는 낮춰야 하나, 메르스 기저 효과가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는 국면”이라면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3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해 연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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