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회복 중인 박병호(34ㆍ미네소타 트윈스)가 들쭉날쭉한 실력 탓에 빅리그 복귀가 미루어지고 있다.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1사구 2삼진)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치던 불방망이와 대조적이다.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92에서 0.275(69타수 19안타)로 내려갔다.
박병호의 들쭉날쭉한 실력 탓에 복귀 시점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특히 박병호를 대신해 메이저리그로 승격된 케니스 바르가스가 타율 0.326에 홈런 3개, 7타점으로 활약하면서 자리 보전도 위태롭게 됐다.
미국 매체인 CBS스포츠는 “바르가스의 활약이 좋고 외야와 1루수, 지명타자에 선수들이 몰려있다”면서 “미네소타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교통정리를 하지 않는다면 박병호의 복귀는 로스터가 확장되는 9월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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