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찜통 더위속에 물놀이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경북 김천시 구성면 직강보에서 가족과 물놀이하던 유모(14·중1년)군이 물에 빠졌다.
유군의 형(17·고1)이 동생을 구하러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빠졌다.
유군 등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동생은 숨지고 형은 중태다.
유군의 아버지는 경찰에서 “작은 아들이 물에 빠지자 큰아들이 뛰어들었고 나도뛰어 들었지만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곳은 수심 3m가량으로 인적이 드문 곳이다. 사고 당시 주변에 이들 가족 외에는 없었다.
이들은 전날 오후부터 이곳에 텐트를 치고 야영 중이었다.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50대 형제도 약 1m 깊이 물에 빠져 숨졌다.
김모(54) 씨와 동생(50)은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와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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