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2017년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의 한국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아셈 경제장관회의의 준비기획단 발족식 및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5~16일 몽골에서 개최된 아셈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13년간 중단된 아셈 경제장관회의 한국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달 말 ‘준비기획단’ 구성을 마치고 내년 회의 개최시까지 ▷회의 의제 및 성과 발굴 ▷회원국 사전협의 ▷ 행사계획 수립·추진 ▷대내ㆍ외 홍보 등에 나설 방침이다. 준비기획단에는 연구기관, 통상전문가, 업계 등으로 아셈 경제장관회의 자문단이 구성된다. 2017년 ASEM 경제장관회의 한국 개최 및 논의 의제는 오는 11월 몽골에서 개최 예정인 ‘아셈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에서 최종 결정된다.

주 장관은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셈과 같은 지역협의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제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회원국간 경제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의제들을 우선적으로 발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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