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만 SNS 글 작성
“피해 입으신 분께 애도·위로 말씀”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과 관련해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강한 돌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라며 “그리고 LA는 전세계에서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우리 교민 피해를 막는 데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하루속히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가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SNS 메시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15일 만이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등에 대한 언급은 자제한 채 재난·사고 관련 메시지만 내놓고 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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