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13일 도청에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해 경북도의 가장 큰 행사인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제, 2부에서는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들이 발표됐다.
이 날 업무보고에서 참석자들은 새해 들어 경북도청 전 실국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열어 발굴한 APEC 연계 정책과제 41개, 과학기술 분야 28개, 문화융성 분야 정책과제 19개를 논의했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 한식·한복·한글·한옥·한지의 5韓을 선보이는 ‘문화 APEC’, 21개 회원국 정상이 모두 참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전과 한반도의 신냉전 시대를 종식하는 ‘평화와 번영의 APEC’, 다양한 국가·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지역, 종교, 이념을 넘어 모두를 한데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APEC’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국내외 APEC 홍보 및 활성화 전략, 한류기술박람회, 글로벌기업의 투자유치 방안, 경북 무형유산, 한복, 전통주, 체험관광, 안전, 교통 기반시설 확보, APEC 플러스 새마을 프로젝트, APEC 회원국 우수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정책들과 함께 ‘포스트 APEC’ 관련 제안들이 포함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K-수소 에너지강국 허브조성, 동해안 해저 전력망 구축, 양자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메가프로젝트가 제안됐다.
또 AI 기반 난임+건강 통합지원센터 건립, AI 기반 산사태 12시간 사전 예측 시스템 등 생활밀착형 과제도 제안됐다.
특히 과학기술과 한류 분야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5년제 석박사 과정인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가 이목을 끌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그리고 민간이 연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지원으로 지방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는 내용이다.
문화융성 분야에서는 고령 대가야 고도 육성 플랜, 동해 3강 프로젝트, 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한류대학원 설립, 철길 따라 지질 대장정 프로젝트, 한류K-마켓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올해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를 통해 초일류국가를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도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사회, 기업, 대학과도 연계해 도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