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미국의 20대 커플이 은행에서 훔친 돈을 들고 찍은 셀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자신의 수배전단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체포되는 황당한일도 있었죠. 생활 속 일부가 된 SNS의 순기능이라고나 할까요.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절도 기념 셀카…황당한 20대 커플
미국 언론들은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은행에서 일어났던 강도 사건 범인이 검거됐다고 지난 27일(현지 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존 모건(John Mogan·28)은 여자친구 애슐리 두보(Ashley Duboe·24)와 함께 지난달 미국 오하이오 주 애슈빌에 위치한 은행에 검은 복면을 쓰고 들어가 돈을 훔쳤다. 범행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 모건은 돈뭉치를 입에 넣는 등의 기괴한 포즈로 셀카를 찍어 자신과 여자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경찰은 모건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을 통해 힌트를 얻고 이들의 은신처까지 추적해 냈다. 지역을 특정할 수 있는 설명이 붙어 있는 여자화장실 입구에서 찍은 사진을 주된 근거로 추적한 끝에 경찰은 모건이 애슈빌에서 조금 떨어진 파타스칼라에 은신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자신의 수배전단에 ‘좋아요’
미국 경찰은 올해 1월 행인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 등으로 수배령이 내려진 레비 찰스 리어돈(24)을 지난 4월 검거했다.
경찰의 리어돈 체포는 비교적 수월하게 성공했다. 미국 지역 수배자들의 사진을 게재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리어돈의 수배 전단이 게재됐고, 수배 전단은 곧 네티즌들의 ‘좋아요’로 널리 확산됐다. 자신의 사진을 접한 리어돈도 무심코 ‘좋아요’를 누르고 만 것이다.
경찰은 리어돈의 페이스북 출현을 포착, IP주소를 추적해 그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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