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가을 와인장터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와인판 블랙프라이 대전인 셈이다.
▶이마트…60만병, 최대 88% 할인
이마트는 15일부터 18일까지 39개 점포에서 나흘간 가을 와인장터를 열다. 60만병을 최대 88%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국 컬트 와인 3종도 선보인다. 보르도와 더불어 프랑스 국왕에 진상돼 오던 부르고뉴 와인의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이마트는 이번 장터기간 미국 컬트와인 중 로코야, 부켈라, 카디날레 3종을 각 12병씩 수입해 병당 44만8000원에 판매한다.
미국 컬트와인은 1990년대부터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최고급 명품 와인으로 사전 예약이나 경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선 수집의 대상이 되곤 했다. 또 올해에는 작년 24가지였던 부르고뉴 와인을 60가지로 대폭 확대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20만병 방출, 최대 80%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30개점(롯데 빅마켓 5개점 포함)에서 ‘가을 와인장터’를 개최한다.
재고 소진 목적으로 프리미엄 와인 및 인기 와인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롯데마트의 가을 와인장터에서는 5000원, 7000원 균일가 와인에서부터 수십만원 대 와인까지 총 700여종, 20만병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기존 45만원에 판매되던 ‘알마비바(750ml)’를 17만원(12병 한정)에, 기존 35만원에 판매되던 ‘샤또 린치바쥬(750ml)’를 20만원(12병 한정)에, 기존 13만9000원에 판매되던 ‘샤또 사미옹(750ml)’을 6만9000원(360병 한정)에 판매한다.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손상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인기 와인도 5000원, 7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 밖에도 신의 물방울에 나왔던 ‘샤또 지스꾸르 11년산’의 매그넘 사이즈(1.5L)를 18만 9000원(8병 한정)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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