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윤정식 객원 에디터]애플의 아이폰6S의 수신감도가 갤럭시S6에 비해서 3배 정도 낮으며 시중 스마트폰 중에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 전문 매체 ‘GSM 아레나’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덴마크 알보그대학게르트 프라운드 페데르센교수의 분석을 인용해 아이폰6S의 수신 감도는 조사대상 37개중 30위를 차지하여 낮은 편이라고 보도했다.

페데르센 교수는 아이폰6S, 갤럭시S6, 엑스페리아Z, 루미아 920 등 시중에 판매되는 스마트폰 37종의 수신 감도를 ‘GSM 900 밴드’로 분석했다. 페데르센 교수는 아이폰4의 안테나 관련 수신 불량 논란을 일으킨 ‘안테나 게이트’로 유명세를 탔던 안테나 전문가이다. 그 결과 아이폰6S는 F등급을 받으며 30위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무른 반면 갤럭시S6는 4위를 기록하며 D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인 G등급에는 아이폰5와 아이폰5S, 노키아 루미아 925 시리즈가 포함됐다. 수치상으로는 근소한 차이지만 페데르센 교수는 “갤럭시S6와 아이폰6S의 수신감도는 약 3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수치만을 놓고 보면 매우 근소한 차이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페데르센 교수는 “갤럭시S6와 아이폰6S의 수신감도 차이가 3배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래프 출처=GSM 아레나]

수신감도의 차이는 스마트폰 내부에 있는 안테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현재 스크린 사이즈를 키우고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것에만 집중할 뿐이다. 이 때문에 안테나 문제는 뒷전으로 밀렸다는 설명이다.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