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많은 이들이 가까운 미래에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는 자율 주행 차량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운전을 하는데 신경을 쏟을 수 밖에 없던 인간들이 운전대에서 해방된다는 것이죠. 때문에 이동하는 차량 내에서 업무를 보는 걸어다니는 사무실, 운전은 차에게 맡기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공간 등으로 미래의 자율주행차의 모습을 상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가 내놓은 모습은 다소 다릅니다. 바로 (운전대에서)해방된 공간에서 탑승객들은 더욱 많은 자유와 더욱짜릿한 오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요.
메르세데스 벤츠가 도쿄모터쇼에서 발표한 자율주행 콘셉트 제너레이션 Z
벤츠는 새로운 자율 주행 콘셉트 차량을 도쿄 모터쇼에서 선보였습니다. 올해 초 CES에서 F 015을 통해 자율 주행의 성능을 과시했다면 이번 콘셉트 모델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CES에서 공개된 자율 주행차 F 015와 겉모습은 얼핏 비슷하게 느껴집니다.하지만 자세히 보면 전작에 비해 강렬해진 실버칼러와 블루 네온으로 강조돼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더욱 강합니다.
제너레이션 Z의 실내 공간. 곡선으로 처리된 일좌형 좌석이 도어쪽에 마련된 스크린을 바라보게 설치돼있다.
실내를 보면 이 차의 목표점이 명확히 드러나는데요. 슬라이드식 도어가 열리면 마치 노래방의 부스와 같은 실내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전통적인 좌석이 아닌 곡선으로 처리된 일자형 좌석은 여러 사람이 둘러앉을 수 있게 돼 있는데요. 도어를 닫으면 거대한 스크린이 나타나고 탐승자들은 그 스크린을 향해 앉는 형태입니다.
이 스크린을 통해 탑승자들은 영화를 보거나, 마치 노래방처럼 노래를 부르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실내 공간 중간에는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기능도 구현할 수 있는데요. 탑승자들은 스마트폰 등과 연동할 수 있는 이 홀로그래픽을 이용해 차량의 기능을 활용하거나 물리적인 행동도 할 수 있습니다.
벤츠 측은 “복잡한 도심속을 주행하는 순간에도 마치 안락한 바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흥을 즐기고, 편안하게 쉴 공간을 제공하기위해 이 차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제너레이션 Z은 전기차 모드로는 190㎞까지, 수소연료로는 무려 790㎞까지 운행이 가능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도쿄모터쇼에서 발표한 자율주행 콘셉트 제너레이션 Z
물론 이 차는 미래의 콘셉트 모델이기 때문에 실제 양산이 이뤄지는 모델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래에 분명히 도래할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보여줄 또다른 모습을 미리 살펴본다는 의미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