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Smart 2.0, 최적의 색상배합

전 세계 모든 페인트 색상 구현 가능

KCC 대리점 강남플라자에서 KCC SMART 2.0을 활용해서 조색을 하고 있는 모습. [KCC 제공]
KCC 대리점 강남플라자에서 KCC SMART 2.0을 활용해서 조색을 하고 있는 모습. [KCC 제공]

KCC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원하는 색상을 만드는 측·조색시스템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대리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현장에서 바로 페인트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상용화를 시작했다. ‘KCC Smart 2.0’이라고 이름 붙여진 신기술은 2023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KCC Smar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KCC Smart 2.0은 데이터베이스에 색상코드가 없는 색도 대리점 현장에서 바로 측색(색을 측정)하고, 조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원하는 색상이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없어도 즉석에서 AI측색기로 측정하면 KCC Smart 2.0으로 자동 입력되고 AI배합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통해 최적의 색상 배합 데이터를 도출하게 된다.

KCC-SMART 2.0을 도입한 KCC 대리점은 타 브랜드를 포함해 전 세계 모든 페인트 색상을 비롯해 소비자가 원하는 어떠한 색상도 5~10분만에 구현할 수 있어 대리점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색상코드 미상인 색을 페인트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프로세스로 인해 평균 2~3일이 소요됐지만, KCC Smart 2.0 활용하면 5분여 만에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바로 만들어 낼 수 있어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 상무는 “2023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KCC Smart 시스템은 고가의 설비, 전문가 육성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정밀조색에 대한 대리점의 부담을 완화하고, 인터넷이 연결되는 모든 환경에서 PC와 모바일로 작업이 가능해 일반적인 주문 뿐만 아니라 주말, 야간 등 긴급주문 시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AI측색기를 연동한 KCC Smart 2.0 또한 한계 없는 조색과 조색 업무의 간편화, 보유 페인트의 활용도 증대 등 장점으로 대리점 경쟁력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KCC와 대리점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