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하천 13곳의 준설로 세수를 증대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하천에서 발생한 총 80만㎥의 물량을 최고가에 입찰해 27억 원을 확보하고 사토 처리비용 65억 원도 절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공사 현장에 골재 수급의 안정화를 꾀하고 하천의 통수단면을 늘려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컸던 지방하천의 재해복구를 위한 목적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형산강 배동·용장지구를 대상으로 하천 정비를 이어간다. 또 준설로 마련된 예산을 재해예방과 하천 정비 공사 등에 재투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준설토 매각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환경·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정기적인 하천 관리와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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