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사장 “저탄소 신사업 꾸준히 확대할 것”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GS칼텍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신설된 ‘뉴에너지’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04년 시작돼 올해 22회를 맞은 해당 조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을 고려해 산업별 1위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 기조 등을 반영한 ‘뉴에너지’ 부분이 신설됐다. GS칼텍스는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해온 점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에 균형있게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저탄소 신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GS칼텍스는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 2023년에는 한국남동발전과 여수산단에 청정수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사업 부지로 쓸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구매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다졌다.
수소 생산 공장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수산단 내 주요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민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CR), 물리적 재활용(MR)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1년에는 CR 기술을 통해 생산한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투입해 자원순환형 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사업에 성공했다. 이밖에 유휴 황산공장에서 무탄소 스팀을 생산해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도입해 기존에 사용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원료 스팀을 대체할 계획이다.
바이오항공유 분야에도 진출해, 2023년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 급유 및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현재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 SAF를 수출하고 있으며,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생산한 SAF를 국내 항공사에도 공급하고 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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