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462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 개최

KAIST 대학원생들이 반도체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헤럴드DB]
KAIST 대학원생들이 반도체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다음달 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제462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이공계 대학원의 구조적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첫 발제를 맡은 박기범 선임연구위원(STEPI)은 ‘과학기술인재양성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이공계 대학원 혁신 방안’이란 제목으로 제4차 과학기술인재 기본계획에 이르기까지 추진된 과학기술인재정책의 현황 및 한계 분석과 함께 대학 R&D 지원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이공계 대학원 혁신 방안을 통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특히 이공계 대학원 특성화로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원을 선도적 연구와 연구자 양성이 결합된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이공계 대학원의 변화를 통한 과학기술계 인재양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전략과 수단을 제시한다.

김지현 연구위원(STEPI)은 ‘과기인재 양성과 교류를 위한 ODA 전략적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주요국의 ODA를 활용한 우수 인재 양성 및 교류 활성화 현황과 함께 과학기술 인재 유입을 위한 한국 ODA(공적개발원조)의 프로그램 기획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ODA 특성을 살려 ‘외국인 인력 수급’ 차원이 아닌 인재양성을 위한 환경의 조성 등 수원국 내 인재육성 계획과 조응하면서도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포괄적 접근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제시한다.

박수경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이승윤 팀장(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기반팀), 이영준 교수(제주한라대), 오승윤 협력처장(UST), 박건형 부회장(한국과학기자협회)가 참여하여 국내 인재 양성 체계의 구조적 한계 및 인력수급 문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인재양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지난 1월 발간된 STEPI Outlook 2025에 따르면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국정과제로 인재 양성을 꼽는 등 그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라며 “급격한 인구감소와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과학기술 인력수급의 질적·양적 불일치가 심화되고 있기에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