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이철우 대선 선거 기적 캠프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이철우 대선 선거 기적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참여는 찬성하지만 후보 추대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나는 그분이 경선에 들어오는 것은 좋다”며 “그렇지만 우리 당 후보가 아닌데 추대한다는 것은 당의 자존심이 있다. 검토해 봐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당에서 만약에 후보가 뽑혔는데 상대 후보한테 계속 5대 3으로 나오고 한덕수(총리) 갖다 놓으면 5대 5가 된다면 자유우파를 지키는 게 더 문제가 아니겠냐”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은 어떠한 경우(추대론)도 감내해야 된다”고 여지를 남겼다.

또 오세훈 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이들의 표를 흡수하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들께서 저런 인재가 어디 숨었다 나온 보석이냐고 인정받을 때 유승민 표도 오세훈 표도 다 오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kbj7653@heraldcorp.com